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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문근영이 두 남자와의 가상결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문근영은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서 두 남자와 가상결혼을 하는데 실제로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문근영은 “두명의 남편 있으면 좋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이 정도의 외모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 거부할 수 없다” 고 이유를 설명했다.
문근영의 이같은 발언에 장근석과 김재욱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풀 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 위매리(문근영)가 정인(김재욱)과의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강무결(장근석)과 이중 결혼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궁’, ‘연애결혼’ 등을 집필한 인은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금쪽 같은 내 새끼’, ‘연애결혼’ 등의 홍석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8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두 남자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한 문근영(가운데) 장근석-김재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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