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11안타를 터트리며 8-1로 완승했다.
6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양현종(KIA)과 임태훈(두산)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양현종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임태훈은 2이닝 동안 2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 줬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봉중근(LG)과 정대현(SK)는 롯데 소속으로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야구 국가대표팀이 2회 김현수(두산)와 강민호(롯데)의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내야 땅볼 2개로 2점을 먼저 뽑았다. 4회에는 이대호(롯데)-김현수-강민호-강정호(넥센)의 연속 4안타 등으로 4점을 보탰다.
김현수는 6-1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송보람을 맞아 우중간으로 넘어가는 2점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김현수는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1일 KIA와 연습경기에서 홈런 등 3타수 2안타를 친 강민호가 이날도 3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 감각을 이어갔고 1일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던 강정호도 3타수 2안타를 치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KIA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이날도 2타수 무안타에 머문 뒤 4회 김강민으로 교체됐다. 이용규(KIA)와 이종욱(두산) 등 테이블세터도 두 경기째 안타를 치지 못했다.
대표팀은 5일 KIA, 7일 롯데와 또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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