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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조여정이 일일 요가 선생님으로 나섰다.
조여정은 최근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여우의 집사' 녹화에서 집사 하석진의 무서운 요가 선생님으로 등장해 주인 노릇을 톡톡히 했다.
불면증 치료에 좋다며 평소 요가를 해온 조여정은 이날 촬영에서 하석진에게 함께 요가할 것을 권하며 호되게 지도해 하석진을 고통스럽게 했다.
요가학원을 찾은 조여정은 하석진에게 난이도 높은 요가 자세를 요구했고 하석진은 비명을 지르는 등 체면을 구겨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9월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여배우의 집사'에서 집사와 주인으로 연인을 맺은 조여정과 하석진은 이후 트위터를 통해 계속해서 안부를 주고 받는 등 그 인연을 이어갔다.
특히 조여정이 첫 방송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촬영 당시 찍은 하석진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3개월 만에 재회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주목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포맷으로 돌아온 MBC '여우의 집사'는 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요가 선생님으로 변신한 조여정.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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