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전북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서 올시즌 40만 관중 돌파 대기록에 도전한다.
수원은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K리그 최종전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THANKS FOR SUWON'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서 수원은 3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할 경우 K리그 최초로 6시즌 40만 관중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변함없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홈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고 두단 창단 이후 최다 평균관중 신기록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시즌 15번의 홈경기서 2만4607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지난 2007년의 평균관중 2만3298명의 기록을 뛰어넘고 있다.
수원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VIPS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중앙광장에서는 노브레인 슈퍼키드 타카피 등 밴드들이 참가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윤성효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도 참가해 팬들과 함께 신명나는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원은 올시즌 현재 시즌 누적관중 36만9109명을 기록하고 있어 7일 최종전서 3만891명 이상의 관중을 유치할 경우 K리그 구단 최초로 6시즌(99·04·06·07·08·10년) 40만 관중을 유치하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그 동안 K리그에선 지난 1999년 수원과 부산이 최초로 40만 관중을 돌파한데 이어 2003년 대전, 2005년에는 서울이 40만 관중을 돌파했었다.
[수원의 FA컵 우승 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