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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일본의 테크노팝 여성 3인조 걸그룹 퍼퓸이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
퍼퓸은 오는 28일 국내 행사로는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일본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첫 해외 공연에 나서는 퍼퓸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의 아티스트로서 첫 해외 공연이 결정됐다. 아시아의 주목을 받을 퍼퓸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카시노 유카, 오오모토 아야노, 니시와키 아야카 멤버로 구성된 퍼퓸은 지난 2002년 인디즈 앨범 'Omajinai Perori'로 데뷔한 후 2005년 두각을 나타냈다.
오랜 무명의 아픔을 겪고 테크노 팝 뮤직을 선두지휘하며 하우스, 라운지,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불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세련된 무대 매너와 퍼퓸 특유의 개성 넘치는 안무로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미, 유럽 지역까지 총 18억 인구가 시청하게 될 이번 무대를 통해 퍼퓸은 자신들만의 음악성을 전할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에 대해 2010 MAMA 사무국 측은 "K-POP의 열기를 아시아에 전하는 동시에 MAMA를 통해 많은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알게 되고 아시아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010 MAMA에 일본 대표로 참석하는 퍼퓸. 사진 = 퍼퓸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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