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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공군 병장으로 복무중인 배우 조인성이 후배 장병들에게 입대 후의 외로움은 ‘소녀시대의 컴백’이 해결해줄 것이라며 유머감각을 뽐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2일 강원 춘천시 102 보충대에서 열린 ‘입영가족 어울마당’ 행사의 진행자로 나섰던 조인성과 육군 이병으로 복무중인 배우 이동건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4월에 입대해 현재 ‘병장’이 된 조인성은 한결 여유로워진 표정이었다. 그는 군생활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에 “입대하면 외로운 순간이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 얼마 전에 소녀시대가 컴백했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한 그는 군생활의 유의점에 대해서 “선임들이 시키는 건 무조건 해야한다”면서 “주부습진을 조심하라”고 조언해 여전한 예능감각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6월 입대해 아직 ‘이병’인 이동건은 시종일간 긴장한 표정이 역력해 조인성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위)-이동건. 사진=S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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