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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혼다가 선제골을 터뜨린 CSKA모스크바(러시아)가 팔레르모(이탈리아)를 완파했다.
CSKA모스크바는 5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킴키아레나서 열린 팔레르모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F조 4라운드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CSKA모스크바는 이날 승리로 4전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팔레르모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마카로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CSKA모스크바는 후반 2분 혼다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혼다는 페널티지역 왼쪽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CSKA모스크바는 후반 5분 네시드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네시드는 4분 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CSKA모스크바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제니트(러시아) 역시 하이듀크(크로아티아)와의 G조 4차전 원정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두며 4전전승을 거뒀다. 제니트는 이오노프, 후스치, 로시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 종반 두 골을 만회한 하이듀크에게 승리를 거뒀다.
[혼다(가운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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