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피쉬2 첫방' 한지우, 신인답지 않은 연기 눈길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가 공개됐다.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글피쉬1'의 후속작으로 제작된 '정글피쉬2'는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

'정글피쉬1'에서는 '과속스캔들'로 국민여동생 반열에 오른 박보영과 김수현, 2PM 찬성이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정글피쉬1'는 당시 미국 피바디상, ABU TV YOUTH 대상 수상 등 각종 국제 TV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흥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4일에 공개된 '정글피쉬2' 첫방송도 '정글피쉬1'처럼 뛰어난 영상미와 빠른 극전개가 펼쳐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글피쉬2’첫 방송에서는 명문고 전고 1등을 독차지하던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친한 6명의 친구들이 SNS을 통해 죽음을 원인을 쫓게 된다는 내용이 펼쳐졌다.

'정글피쉬2'의 여주인공은 차세대 CF퀸으로 불리는 한지우가 맡았다. 한지우는 여주인공 ID 정글피쉬 백효안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자살을 앞둔 백효안이 옥상에 서서 눈물을 흘리는 드라마의 첫 신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방송 후 관련 게시판에는 "한지우의 연기 인상적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제발 정규편성 부탁드려요" "잘 봤습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이었다.

[한지우. 사진 = 토비스미디어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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