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LG 트윈스의 미국 플로리다 마무리 캠프에 메이저리그 출신의 타격, 투수 인스트럭터가 합류한다.
LG는 타자 인스트럭터로 MLB에서 19시즌 동안 외야수로 활약한 켄 그리피 시니어를, 투수 인스트럭터로 MLB에서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6번의 15승 이상 시즌을 기록한 프랭크 비올라를 초빙했다.
켄 그리피 시니어는 MLB에서 22년간 통산 630홈런을 때려 이 부문 5위에 오른 켄 그리피 주니어의 아버지다.
LG는 5일 "이번 인스트럭터 초빙은 긴 일정을 소화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LG 선수단은 지난 1일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플로리다로 출국해 마무리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투타 인스트럭터는 7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LG 트윈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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