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AS모나코)이 구단 측을 설득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이끌어 냈다.
박주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엔트리 20명에 포함됐지만 축구협회는 지난 4일 AS모나코 측이 선수를 차출해 줄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와 박주영의 대회 참가가 어렵다고 발표했다. 이후 박주영은 6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현지서 구단 단장과 감독 등과 2시간 여의 미팅 끝에 자신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설득했고 결국 박주영의 아시안게임 최종 합류가 합의됐다.
박주영이 모나코 구단 측과 직접 협상해 자신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약속받은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당초 예정대로 박주영을 합류시키는 것으로 최종 결정지었다.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합류하는 박주영은 오는 8일 중국 광저우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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