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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지애(22·미래에셋)가 미즈노 클래식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는 6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시작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2라운드서 6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신지애는 전반 4번 홀(파4)과 7번 홀(파5)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후반 9홀서는 버디 4개를 솎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는 활약 속에 11언더파 133타로 신지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청야니(대만)는 미키 사에키(일본)과 함께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이미나(KT)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6위, 최나연(SKT)은 7언더파 137타로 강지민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일본리그에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를 마크했다.
[신지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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