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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류덕환이 주연을 맡은 케이블 드라마 ‘신의퀴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 방송된 OCN ‘신의 퀴즈’ 5화 ‘단백질 추적자’ 편은 최고시청률 1.85%, 평균시청률 1.21%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이날 방송된 5화 ‘단백질 추적자’ 편에서는 PKU(페닐케톤뇨증, 선천성 대사질환)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년이 유괴되면서 납치범과 법의관팀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 분)가 병의 증상과 식사법을 이용해 범인의 위치를 찾아내는 스릴 넘치는 수사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마지막에는 남자인줄 알았던 범인이 여자로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반전도 선사했다.
특히, 류덕환은 유명 의학만화 ‘닥터 K’의 ‘카즈야’와 싱크로율 100%의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 커터칼, 볼펜 등 일상생활 도구로 죽음의 위기에 몰린 소년을 소생시키는 ‘기관절개술’이 전파를 타면서, 류덕환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 아니라, 티격태격 불협화음을 내던 류덕환(한진우 박사)과 윤주희(강경희 경사) 사이에 묘한 화해모드가 조성되며, 앞으로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발전될 지,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신의 퀴즈’ 5화 ‘단백질 추적자’ 편은 오는 8일 오후 6시 40분에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 OCN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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