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박승호(52) 전 삼성 코치를 2군 감독으로 영입하는 등 코칭스태프 14명의 보직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승호 신임 2군 감독은 1983년부터 삼성에서 뛰며 왼손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1993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뒤 삼성, SK, KIA 코치를 맡았고 공주고 감독도 역임했다.
두산은 박승호 코치에게 2군 감독을 맡기면서 장원진(41), 전형도(39) 수비 코치도 새롭게 받아들였다.
장원진 코치는 1군 수비 코치(외야)를 맡고, 전형도 코치는 2군에서 수비, 주루 코치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2군 감독이던 김광림 코치는 2군 타격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김광수 코치가 계속 수석 자리를 맡는 등 다른 보직에는 변화가 없다.
이에 앞서 두산은 최훈재 2군 타격 코치와 한영준 2군 수비 코치를 내보낸 바 있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