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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낭시전서 두 골을 터뜨린 박주영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주영은 8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낭시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 1 12라운드서 시즌 3호골과 4호골을 잇달아 터뜨려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박주영은 후반 37분 아우바메양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42분에는 아우바메양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후 골문앞까지 침투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낭시 골망을 또 한번 흔들었다.
유로스포르트는 낭시전서 공격수로 출전해 두 골을 터뜨린 박주영의 활약에 대해 평점 팀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박주영은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주영의 두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아우바메양도 평점 7점을 기록했다. 모나코는 골키퍼 루피에르를 포함해 수비수 한손, 미드필더 고소 등이 나란히 평점 7점을 기록했다.
한편 박주영은 낭시전 직후 중국 광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주영은 10일 열리는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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