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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저녁 9시에서 8시로 옮긴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간대를 옮기면서 경쟁구도에 놓인 SBS '8뉴스'를 기분좋게 눌렀고 뒤 이어 방송한 '글로리아'도 그 효과를 봤다.
40년 전통을 깨고 6일 저녁 8시 첫 방송된 '뉴스 데스크'는 8.1%(이하 AGB·전국기준), 7일은 9.2%를 기록했다. 9시대에 기록했던 6~7%에 비하면 소폭이지만 상승한 수치다. 더욱이 8시 뉴스의 터줏대감 SBS '8시 뉴스'를 이틀 연속 앞질렀다. '8시뉴스'는 6일 7.9%, 7일 8.1%로, 쉽고 재미있게 획기적으로 변신한 '뉴스데스크'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5년만에 앵커석에 앉은 최일구 앵커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사실과 자신의 느낌을 적절히 섞어 '딱딱했던'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다. 특히 7일 방송에서 박지성이 골 넣은 소식을 전할때는 박지성을 마크했던 수비수들이 박지성의 플레이에 모두 놀아났다며 타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박지성을 힘차게 응원했다.
시간대를 변경하면서 최일구 앵커를 투입한 '뉴스데스크'의 효과를 '글로리아'도 봤다. 8~9%를 맴돌던 '글로리아'는 6일 10.5%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고 7일은 9.8%를 기록했다. 저녁 8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는 것에 제작진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게 됐다.
[사진 = '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왼쪽)·'글로리아'의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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