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선균이 공식 석상에서 아들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8일 오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선균은 “아기가 얼굴형은 나를 닮고 이목구비는 아내를 닮았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2009년 11월께 결혼 6개월 만에 아내 탤런트 전혜진과 사이에서 아들 ‘룩’을 얻었다.
“현재 돌이 지났다”고 밝힌 이선균은 “아기는 잘 때가 제일 예쁜 것 같다”고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쪼잔한 성격의 뒤끝 작렬 성인 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정작 자신은 성경험이 없으면서 섹스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다림’(최강희 분)이 공모전을 위한 작품을 하기 위해 의기투합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선균, 최강희가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쩨쩨한 로맨스’는 김정훈 감독의 첫 작품으로 직접 각본까지 맡은 영화다. 개봉은 12월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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