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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 빅토리아, 설리가 촬영장에서 ‘시체놀이’를 즐기는 독특한 영상이 공개됐다.
‘비하인드 더 신(Behind the Scene)’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의류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세 멤버가 촬영장 밖의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이 콘셉트가 돼 촬영됐다.
이 영상에서 세 사람은 순수하면서도 괴짜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태프들과 다같이 시체놀이를 하는 모습은 f(x)만의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테이블, 사다리 등의 소품 위에서 팔과 다리를 축 늘어뜨리고 시체놀이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폭소했다.
네티즌들은 “f(x) 너무 귀엽다” “시체놀이, 나도 같이 하고 싶다” “이런 걸 소화하는 건 f(x) 뿐이다” 면서 뜨겁게 호응했다.
이 밖에도 세 사람은 점퍼 후드를 푹 눌러 쓴 채 장난스러운 표정 짓기, 두 개의 점퍼를 연결하여 하나인 마냥 돌아다니기, 풍선에 머리카락을 매달기, 머리카락으로 수염을 만들기 등 톡톡 튀는 개성으로 다소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영상은 감각미 넘치는 영상으로 정평이 난 ‘용이 감독’, 영화 ‘아저씨’의 주제 음악으로 주목 받는 ‘매드소울 차일드’와 f(x)의 합작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키는 독특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체놀이' 중인 f(x).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사진=apr agency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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