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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바타 유키코(히타치)를 막아라"
9일 일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는 여자배구 대표팀으로서 이바타 유키코의 빠른 공격을 막아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박삼용(인삼공사)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 E조 2라운드 3차전서 일본과 대결한다. 한국은 2라운드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 상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쌓고 있는 대표팀은 일본과의 대결서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이날 경기서 패하면 4강 진출은 사실상 물건너가게 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전이 될 수 밖에 없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일본은 34명의 예비엔트리를 선발했고 그 중 이바타를 발탁하는 파격행보를 보여줬다. 이바타는 챌린지리그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 A팀에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89년생인 이바타는 176cm로 단신이지만 305cm에 달하는 스파이크 타점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전위와 후위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구사하는 선수다. 7일 벌어진 터키와의 경기서는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 24득점을 올렸다.
기무라 사오리(도레이)를 잡더라도 이바타를 놓치게 되면 대표팀으로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무라와 함께 이바타의 빠른 공격을 막게 된다면 대표팀으로서 일본전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바타 유키코. 사진출처 = FIV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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