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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바비킴과 더블케이가 듀엣으로 디지털싱글 ‘너 하나만 못해’를 발표했다.
9일 공개된 ‘너 하나만 못해’는 ‘소울계의 대부’ 바비킴과 ‘힙합계의 스타일리스’ 더블케이가 함께 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유명 프로듀서 DJ하세베가 만든 곡이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DJ하세베는 타이거JK와의 작업으로 국내 팬들에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일본힙합의 자존심 Zeebra의 메인프로듀서, 미국 힙합의 전설 Mos Deff의 프로듀서와 루이비통 2010 Countdown Party 메인DJ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DJ이자 프로듀서다.
이번 '너 하나만 못해'의 작업은 DJ하세베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8월말 워커힐씨어터에서 열린 'What's Up? party' 콘서트의 동영상을 본 DJ 하세베는 바비킴의 중독성있는 보컬과 더블케이의 폭발적인 랩 실력을 보고 이번 작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탄생한 ‘너 하나만 못해’는 바비킴의 소울과 랩, 더블케이의 정교한 랩핑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레게와 라틴리듬을 바탕으로 두 뮤지션이 쏟아내는 어우러짐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노래를 들은 음악팬들은 “노래 좋다” “절묘한 조합” “음악이 굉장히 세련됐다”면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바비킴(왼쪽)-더블케이. 사진=KO sound/오스카ent]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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