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제2회 다문화 영화제’가 오는 11일 CGV대학로에서 개막식을 가진다.
이변 영화제는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를 맞아 이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편견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스트롱 아프리카팀’의 민속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진행에는 '방가?방가!'에서 알 반장으로 열연한 ‘모하마드 아사두즈만 칸’과 ‘쩐티투이’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후 개막작인 <방가?방가!>를 영문자막으로 상영하며, 주인공 ‘김인권’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개 섹션에서 총 13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는 ‘아시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아시아’를 주제로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구성됐다.
또,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새로 마련된 섹션 ‘음식영화 기획전’ , ‘스페셜 섹션’도 함께한다.
관람료는 편당 6천원이며, 외국인 관람객의 현장 발권 시 추가 1천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메인 섹션 상영작을 비롯한 주요 한국영화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 = 김인권-다문화 영화제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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