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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비스트가 미니앨범 4집 ‘라이트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으로 돌아왔다.
비스트는 9일 오전 0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4집의 음원을 공개했다.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한꺼번에 음원사이트에 몰려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돼 비스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비스트는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타이틀 곡 ‘뷰티풀(Beautiful)’을 앞세운 전곡을 실시간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순위에 올리며 고무적인 시작을 보였다. 더불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 내에 ‘비스트 4집’ 과 타이틀곡 ‘Beautiful’등 여러 개의 관련 검색어가 한꺼번에 랭크 되기도 했다.
이번 비스트의 노래들은 남성미를 강조했던 미니앨범 3집 ‘숨’과 상반된다. 타이틀곡 ‘뷰티풀’을 비롯해 ‘니가 제일 좋아’ 등 달달한 사랑 노래가 주를 이룬다. ‘짐승돌’로 거듭났던 비스트가 다시 사랑스러운 ‘애완돌’로 돌아온 것.
특히 ‘뷰티풀’은 처음 곡 작업 단계에서부터 ‘비스트가 아니면 안될’ 노래로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고 전해질만큼 비스트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뽐내며, 기존의 고백송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를 들은 팬들은 "노래 너무 좋다""상큼 달콤한 노래들" "말이 필요없다" "비스트는 앨범을 낼 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미니앨범 4집을 발매한 비스트.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현승-윤두준-양요섭-이기광-손동운-용준형.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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