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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홍경인이 연인과 잘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홍경인은 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SM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블랙코미디 '트루웨스트'(연출 유연수) 기자간담회에서 자꾸 기사화되는 자신의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이날 홍경인은 "잘 만나고 있다. 그래서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왜 자꾸 결혼설 얘기가 나오는 지 모르겠다. 군대에 있을때는 결혼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상견례는 아직 안했지만 결혼하자는 얘기는 매일 한다"며 "사람 마음이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경인이 '트루웨스트'에서 맡은 동생 오스틴은 할리우드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대학을 졸업하고 모든면에서 반듯하게 사아온 모범생 스타일이다. 방랑자인 형 리(오만석 분)와는 정반대 성격의 인물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공연되는 '트루웨스트'는 성공한 패밀리맨과 방랑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형제 리와 오스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컬처 스페이스 nu에서 공연된다.
[사진 = 홍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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