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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엠넷 '2NE1 TV 시즌2' 방송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 고민있어요.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 이별이 있잖아요. 우린 또 하나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요ㅠㅠ "라며 "투애니원 티비. 2회 남았는데 이제 막바지 촬영만 남겨두고 있어요. 피디님들과 헤어지는 것도 아쉽고 우리 일상을 보여주지 못하는것도 아쉬워요. 그리워!"란 글을 남겼다.
이에 많은 팬들이 댓글로 프로그램 연장을 희망하자 산다라박은 "역시 다들 연장을 원하고 있군요! 사실 우리도 연장을 너무 너무 원하고 있어서 피디님한테 조르고 있는데, 그게 우리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가 봐요"라며 "흑흑 많은분들이 원해야 연장을 하죠! 게시판 가서 피디님이랑 사장님이랑 엠넷에 졸라주세용! 연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봅시다! 홧팅!"이라면서 프로그램 종영을 앞둔 서운함을 전했다.
네티즌들도 "투애니원 티비 너무 아쉬워요", "안돼요 연장해요 연장", "벌써 끝나요? 언니들 보는 우리 생각해서라도 연장해야 돼요" 등의 댓글을 달며 프로그램이 끝나가는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화장기 없는 생얼에 털모자를 뒤집어쓰고 쇼핑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아까 밥먹으러 백화점에 갔다가 쇼핑 좀 했어요! 생얼에 츄리닝 바람으로 가서 조금 부끄러웠는데 ㅋㅋ 거기에 우리 사진도 붙어있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증샷 찍었어요!"라며 자신의 모습을 본딴 모형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많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종영을 앞둔 '2NE1 TV 시즌2'에 아쉬움을 드러낸 산다라박.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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