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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이 일본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6일 일본 요코하마 블리츠에서 첫 단독 콘서트 ‘ZE:A Premium Live in Japan’를 열었다. 이미 티켓이 오픈되고 20분만에 4000여석이 모두 매진되며 제국의아이들의 콘서트는 일본 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마젤토브’, ‘뉴스타’, ‘러브 코치 리믹스’, ‘하루종일’, ‘이별 드립’ 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쉴 새 없이 내달리는 열띤 공연에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제국의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매료된 10 여명의 관객들이 실신하는 사태로 잠시 공연이 마비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며 “바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금새 회복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재개된 공연이 그 전보다 더욱 열기를 띄었으며 팬들이 일제히 열광의 환호성을 질러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제국의아이들 멤버들도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인 콘서트였던 것 같다. 새로운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를 2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갔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우리도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일본 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국의아이들의 단독 콘서트는 채널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콘서트를 연 제국의아이들. 사진=스타제국]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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