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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채정안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채정안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얄미운 백여진 캐릭터로, 9일 방송분에서는 눈물 열연을 선보인다.
초반 채정안은 사사건건 황태희(김남주 분)를 괴롭히는 백여진을 완벽히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샀지만 9일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동정을 이끌어내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이는 지난 5일 촬영된 장면으로, 백여진은 오랫동안 병상에 있던 어머니가 숨을 거두고 아버지도 형제자매도 없이 홀로 쓸쓸히 장례식장을 지키며 눈물을 쏟았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채정안이 보는 사람들도 짠하게 만들 만큼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처럼 펑펑 눈물을 쏟아냈던 채정안은 한동안 슬픈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채정안의 리얼한 눈물 연기는 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역전의 여왕'에서 리얼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 채정안. 사진 =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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