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존박, '첫눈' 올때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1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물'의 고현정과 '슈퍼스타K2'의 존박이 '첫 눈 오는 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남녀 부문에 각각 1위로 뽑혔다.

수석무역의 '성공을 부르는 V와인 발디비에소'는 20·30대 성인 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현정과 존박이 각각 23%(125명), 34%(184명)의 지지율을 얻어 '첫 눈 오는 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최근 SBS 드라마 '대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현정의 뒤를 이어 신민아가 21%(114명), 손예진이 17%(92명), 이민정이 16%(87명), 박민영이 8%(43명)를 차지했다.

한편 케이블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2'를 통해 톱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존박은 월드스타 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부문 2위는 KBS 드라마 '도망자'에 출연 중인 비(23%, 125명)가 차지했고, 지진희(14%, 76명)와 송중기(13%, 70명), 다니엘 헤니(5%, 27명)가 그 뒤를 이었다.

더불어 첫 눈 오는 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눈 맞으며 걷기'가 37%(201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하기'(184명, 34%)가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로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48명, 9%), '집에서 혼자 영화보기'(33명, 6%), '친한 친구들과 파티하기'(32명, 6%) 등이 있었다.

['첫 눈 오는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남녀 부문 1위로 뽑힌 고현정(왼쪽)과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