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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예 정주연이 첫 드라마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정주연은 MBC 새 일일연속극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 연출 고동선)에서 재벌가의 외동딸 애리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정주연은 "아직은 어색하고 부족하다. 하지만 정보석 선배님께서 진짜 아버지처럼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무척이나 편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애리에 대해 "애리는 악역이 아니다. 마냥 억지를 부리는 안하무인이 아니라 밝고 당당한 냉철한 여성이다"고 애정을 표하며 "세련되고 당당한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극중 애리는 형섭(이재윤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별녀(최은서 분)와 팽팽한 삼각관계에 놓인다.
'폭풍의 연인'은 다리를 저는 장애를 지녔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영혼을 가진 한 소녀(최은서)가 사랑과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15일 '황금물고기' 후속으로 방송된다.
['폭풍의 연인'의 정주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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