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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유리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 '깝권' 조권보다 유리의 깝이 더하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수영은 "연습생 시절 유리 때문에 놀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조신하고 참한 지금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가 이정현의 '너' 노래에 맞춰 아주 특이한 춤을 현란하게 췄는데 조권 못지않은 깝을 보여줘 무척 놀랐다"고 폭로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의 폭로에 MC 유재석은 즉석에서 유리에게 그때 추었던 춤을 부탁했고, 쑥스러워 하던 유리는 노래가 나오자 갑자기 돌변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깝댄스'를 선보여 모든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조권을 넘어서는 유리의 깝은 1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소녀시대 유리.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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