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짧은 시간에…박주영은 클래스가 다르다" 네티즌 칭찬 릴레이'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요르단전에서 융단 폭격을 퍼부으며 4-0 대승을 축구대표팀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은 10일 오후 중국 광저우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C조 2차전서 골잔치를 펼친 끝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8일 열린 북한과의 1차전서 0-1로 패했던 한국은 요르단전 완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자 네티즌들은 포털 중계창을 댓글을 통해 지난 북한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대승을 거둔 대표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디 adowl은 "오늘만큼만 경기한다면 금메달이 가능하겠다. 이대로 계속 갔으면 좋겠다"며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를 내렸고, xdsel은 "구자철이 투톱 역할까지 다했다. 다음경기에 차라리 공격수로 뛰었으면 좋겠다. 역시 주장답다"며 이날 두 골을 기록한 구자철을 칭찬했다.
후반 투입돼 도움을 기록한 박주영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아이디 12loce34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박주영은 클래스가 다르다"며 박주영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승리한 한국은 오는 13일(토) 팔레스타인과 3차전을 갖는다.
[두 골을 기록한 구자철.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