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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풀럼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풀럼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9승1무2패(승점 28점)를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와 비긴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4점)와의 간격을 승점 4점차로 벌렸다.
첼시는 이날 경기서 전반 29분 에시앙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시앙은 칼루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풀럼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에시앙은 후반 인저리타임 퇴장을 당하기도 했지만 첼시는 에시앙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리버풀은 위건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9위에 올라있던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4승4무4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버풀은 위건을 상대로 경기시작 7분 만에 토레스가 제라드의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위건은 후반 6분 로달레가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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