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이수경, 차인표와 격정의 베드신 '화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이수경이 차인표와 격정의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대물'에서 '강태산'(차인표 분)은 '조배호'(박근형 분)의 계략으로 '서혜림'(고현정 분)에게 공천심사에서 져 탈락한다. 그는 '조배호'의 버려진 딸 '장세진'(이수경 분)을 찾아가 뜨거운 키스와 함께 잠자리를 갖는다.

서로 다른 이유로 복수를 꿈꾸는 '강태산'과 '장세진'이 서로의 마음이 맞아 하룻밤 인연으로 이어진 것이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은 갑작스런 베드신에 "뜬금 없게 왜 갑자기 저러는 거지?", "즐거운 나의 집 겨냥해서 자극적인 장면 삽입한건가?" 등 놀랐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대물'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이 25.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5%, KBS 2TV '도망자 PlanB'는 12.3%를 각각 기록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대물'의 차인표와 이수경의 베드신. 사진 = SBS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