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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연예계 대표 동안 임수정(30)이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해 스스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제작 수필름/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동안을 잘 이용해 어린 캐릭터들을 많이 했는데, 내가 동안인 것은 인정한다”고 폭탄 발언했다.
임수정은 “덕분에 어린 캐릭터도 할 수 있었고, 모두 이런 얼굴(동안)을 갖고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임수정은 “이번에는 30대 여자 역할을 맡았는데, 나이 보다는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이 공감이 갔다. 어느 때 보다 애정있게 접근 할 수 있었다”고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임수정, 공유가 주연한 영화 ‘김종욱 찾기’는 동명 원작 뮤지컬을 토대로 영화화 한 작품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창작 뮤지컬의 신화’로 불리며 2006년 초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객석 점유율 93%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히트 뮤지컬로 한 여인이 첫 사랑 ‘김종욱’을 찾기 위해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찾아가면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첫사랑을 찾아 나선 여자 ‘지우’ 역에는 임수정이, 진정한 고객 감동을 위해 ‘첫사랑 사무소’를 오픈한 ‘기준’역은 공유가 맡았다.
깜찍한 임수정-공유 커플이 주연을 맡고, 뮤지컬 감독 출신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김종욱 찾기’는 오는 12월 9일 개봉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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