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귀화혼혈선수인 문태종 (전자랜드), 문태영(LG) 선수의 한국어 교육을 공개했다.
이날 수업은 11일 오전 10시 KBL 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것으로 두 형제가 수업에 참가해 성실하게 한국어 공부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KBL은 "문태종, 문태영 선수의 신속한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의 협력 하에 두 선수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L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문씨 형제'에 대한 한국어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어 수업에 임하는 문태종(위), 문태영. 사진 = 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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