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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제작 중인 드라마 ‘왓츠 업(What’s Up)’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왓츠 업’은 ‘태왕사신기’ ‘남자이야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쓰는 캠퍼스 드라마로 이미 드라마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첫 연기 도전과 임주환, 임주은, 장희진 등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활기찬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가 주목되는 가장 큰 이유는 ‘뮤지컬’을 주제로 한다는 것이다.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캠퍼스 드라마로 ‘왓츠 업’은 시청자의 청각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은 3분 53초의 분량에 많은 것을 담았다. 대성이 부르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페임(Fame)’의 OST를 배경음악으로 대성, 임주환, 임주은 등의 오디션 참가 모습, 뮤지컬 안무 연습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송지나 작가는 드라마 배우 오디션부터 이후 제작 과정을 미투데이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 왔지만 동영상 티저영상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빨리 보고 싶다” “영상만 봐도 기대된다”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촬영중인 ‘왓츠 업’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고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제작진은 “곧 대성이 직접 부른 드라마 OST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왓츠 업' 티저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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