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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25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거듭났다.
정종철은 11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어릴 때 아버지와 목욕탕을 갔었는데 그때 본 부친의 멋진 몸을 잊을 수 없다. 첫째 아들 시후가 이제 나와 목욕탕을 갈 나이가 됐는데 나도 멋진 아버지가 되고 싶어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 "다이어트는 안했고 밥을 살짝 줄이고 보통 식사와 단백질을 섭취했다. 또 물을 많이 먹고 운동을 꾸준히 2시간 씩 했다"고 덧붙였다.
또 "운동은 1시간 반은 웨이트, 30~40분은 빠르게 유산소 걷기 운동이다. 찌게나 라면을 먹지 않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며 "무리한 10주완성 운동 등을 하지 말고 운동을 운동 자체로 즐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종철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몸매 82kg, 이대론 안돼겠다 싶어 다이어트 시작한지 2년째다"라며 "하지만 처진 살과 근육부족으로 내 체력에 실망했다. 이제 나와의 싸움 시작이다"라고 몸짱으로 거듭날 뜻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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