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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이효리가 미국 방송 CNN에 출연해 한국을 알렸다.
이효리는 11일 방송된 ‘CNNGO’의 한국특집 편에 출연해 서울을 소개했다. ‘CNNGO’는 현지인의 시각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CNN의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먼저 “내 이름은 이효리다. 한국 서울에 살고 있고 매우 유명한 가수다(My name is 이효리. I live in seoul in Korea. I’m a very famous singer)”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직접 거리를 거닐며 “서울은 굉장히 역사가 긴 곳이다. 전통적인 것도 많이 남아있다. 반면에 디자인 된 도시이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디자인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효리는 “서울은 모든 사람이 한 민족, 하나의 문화이기 때문에 단결성이 뛰어난 거같다”며 “’정’이라고 하는데 마음 속 깊은 곳에 ‘같은 형제, 자매’ 이런 느낌의 한 민족이기 때문에 굉장히 끈끈하고 서로를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그런 게 있다”고 우리 민족의 특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CNNGO’의 한국 특집은 15일까지 방송되고 이효리 외에 전도연, 다니엘 헤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CNN 방송에 출연한 이효리(위), 슈퍼주니어 최시원(아래 왼쪽)-이특. 사진=유튜브 방송 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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