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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999년 미스코리아로 당선된 뒤 MC로 활약한 바 있는 설수현이 세 아이의 엄마가 돼 돌아왔다.
설수현은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첫째 가예(8), 둘째 가윤(5)양과 함께 출연했다.
가예, 가윤 자매는 설수진, 설수현 자매의 모습처럼 뛰어난 외모와 야무진 말솜씨를 선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 가예, 가윤 자매는 MC 이경규와 김구라를 위해 두 MC의 특징을 담은 정성스런 그림을 선물했는데 김구라는 자신의 턱을 너무 부각시켰다며 투덜거렸다.
가예, 가윤 자매는 또한 막내동생 승우군과 함께 특별한 놀이를 한다면서 친구들이 없어도 동생 때문에 행복하다고 자랑했다. 하지마 가예양은 동생인 가윤양이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망가트린다고 불평했고 가윤양은 "나도 언니 때문에 화날 때가 있다"며 '야!'하고 밉게 말해서 화가 났다"면서 재연까지 했다.
하지만 첫 방송출연에 긴장한 가윤양이 이경규의 돌발질문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언니 가예양이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매의 속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엄마 설수현의 미모와 지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두 딸 가예, 가윤의 모습은 오는 13일 오후 5시15분에 방송된다.
[설수현(위)-가예(아래사진 왼쪽), 가윤 자매.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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