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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하키가 6골을 몰아친 이선옥(경주시청)의 활약에 힘입어 카자흐스탄을 대파하고 예선 2연승을 달렸다.
임흥신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는 14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하키필드에서 벌어진 예선 카자흐스탄과의 2차전서 10-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전반 4분 첫 골에 성공한 한국은 21분에 카자흐스탄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미현(KT)의 필드골이 이어지며 전반을 4-1로 앞선채 끝났다. 이어 후반에는 페널티 코너 전문 선수인 이선옥의 득점포가 폭발하며 6골을 몰아쳤다.
한국은 2경기 동안 15골을 성공시키며 풀리그 상위 순위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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