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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왕 김용우 기자] "선수들의 끈기가 좋아졌다"
창단 첫 일본 전지훈련을 마무리 한 KEPCO45 강만수 감독이 "선수들의 끈기가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EPCO45는 지난 2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카이 블레이저스 등 일본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
강만수 감독은 "처음 전지훈련을 나가서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 기량도 좋아졌다"며 전지훈련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외국인 선수 밀로스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강 감독은 "처음 일본과 경기를 해서 그런지 본인이 처음에는 당황하더라"라며 "경기를 치르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다른 선수들도 지금까지 세트 중반에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런 것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에게 패배의식을 떨쳐버리라'고 강조했다"는 강만수 감독은 "선수들이 끈기가 좋아진 것에 만족한다. 이제는 남은 3주 동안 서브 리시브와 수비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KEPCO45 강만수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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