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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베일에 감춰졌던 그룹 버즈의 새 멤버가 공개됐다.
지난 2007년 보컬 민경훈을 제외한 윤우현, 손성희, 김예준 등 멤버들이 모두 군입대하면서 해체된 버즈는 기타를 맡았던 윤우현과 새로운 보컬 나율을 영입, 2인조로 돌아왔다.
새로운 보컬인 나율이 과연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15일 나율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눈매 입매가 완전 고수를 닮아 '20대 전후의 고수'를 연상시킨다.
올해로 만 19세인 나율은 184cm의 훤칠한 키에 귀여운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나율이 소유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보이스 컬러와 파워풀한 가창력은 버즈의 새 멤버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스페셜 앨범 '퍼즈 버즈(fuzz buzz)를 발표하는 버즈는 윤우현과 나율 2인 밴드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입 버즈 나율이 노래하는 '여자가 싫다'와 ' BUZZing Rock'는 16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공개된다.
[버즈 나율(위 왼쪽)-윤우현. 사진=에이원피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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