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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오는 12월 7일 소집해제를 한 후 2년여 만에 팬들과 만난다.
김동완은 소집해제 이틀 뒤인 12월 9일 오후 8시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팬미팅을 열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2008년 첫 단독콘서트이자 군입대전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아쉬움을 달랬던 김동완은 소집해제 후의 일정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장 먼저 준비해 왔다. 지난 2년간 김동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만큼 이날 팬미팅에는 국내외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집해제를 앞둔 김동완은 “그동안 기다려준 팬 분들과의 만남으로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소집해제 후 신혜성, 선민이 소속된 라이브웍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팬미팅 이후 12월 15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 ' 김동완 재팬 프리미엄 베스트(KIM DONGWAN JAPAN PREMIUM BEST)'를 발매하고 18일에는 도쿄에서 팬미팅을 연다. 그는 국내와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김동완의 팬미팅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예스24 공연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동완. 사진=더제이스토리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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