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우가 사랑에 빠진 여인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 팬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인기 배우 '백인기'를 연기하는 서우는 재벌 3세 엄친아 '민재'(유승호 분)와 로맨스를 엮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은 자신의 행복과 아들 '민재'의 미래에 암적인 존재라고 믿는 '백인기'를 제거하기 위해 은밀한 작전을 펼치고 있어 '민재'와 '백인기'의 사랑은 순탄치 않게 전개됐다.
하지만 지난 14일 방송한 14회에서 서우는 마침내 '민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민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애써 외면하던 '백인기'는 이제는 사랑에 빠진 여인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서우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설레임을 다양한 표정 연기로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해 주고 있다.
극중 서우는 친언니 같은 '진숙'(전세홍 분)에게 "같이 있으면 내가 다른 사람이 돼. 난 그게 좋아", "아무래도 좋아. 나중엔 어떻게 되든. 지금 보다 더 불행해져도 상관없어. 더 불행해 질 것도 없지만. 지금 전화할까. 지금 전화해도 달려오겠지? 아, 보고 싶다" 등 민재를 향한 애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도 "감정 없이 냉냉해 보이던 서우가 너무 사랑스럽게 바뀌었다", "사랑에 빠진 인기, 실감나는 연기, 최고다!", "보는 사람도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든다" 등의 찬사로 서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신은경, 조민기, 유승호, 서우 등 쟁쟁한 배우들이 펼치는 강렬한 연기가 돋보이는 '욕망의 불꽃'은 매주 주말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욕망의 불꽃'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서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