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아, '드림하이' 합류…톱스타 연기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윤영아가 모든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인 톱스타 이리아를 연기한다.

지난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가 맡은 고은찬의 동생 은새 역으로 인기를 얻은 윤영아는 KBS 2TV 새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김성윤)의 톱스타 역으로 합류했다.

극중 이리아는 스타 사과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한 비밀 많은 톱스타로 학생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막상 이리아는 또래 친구들과의 풋풋한 학창 생활에 설레임을 품고 있는 해맑은 신입생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하는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윤영아는 "매력적인 배역을 맡아서 너무 기쁘다. 톱스타란 역할이 부담이 된다"면서도 "톱스타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이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하는 '드림하이'는 윤영아 외에도 2PM 택연, 우영, 티아라 은정 등이 출연하며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기린예고에 입학해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다.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감동적인 스토리인 만큼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

['드림하이'에 합류한 윤영아.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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