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아시안게임 유도에 출전중인 김주진, 김잔디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주진(용인대학교)은 15일 오후(한국시각)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준준결승에서 이란의 미레스마메일리를 한판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중반 김주진은 들어메치기를 시도하며 유효를 얻는 듯 했지만 부심이 인정하지 않아 점수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김주진은 곧이어 왼쪽 엎어치기로 한판승을 이끌어내 4강에 진출했다.
김잔디(용인대학교)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잔디는 여자 유도 57kg 이하급 준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루하마노바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남북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김경옥(용인대학교)은 준준결승에서 북한의 안금애에 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김주진과 김잔디의 유도 준결승은 잠시 후 오후 4시에 열린다.
[준준결승에서 승리한 김주진.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