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과거 방송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서는 '톱스타 그때 그 신인 시절'이라는 기획 코너를 통해 스타들의 풋풋한 신인 때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가 방송 중 날아오는 송판에 얼굴을 맞아 피를 흘리는 아찔한 순간도 전파를 탔다.
초등학생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온 김혜수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초등학교 후배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학생들은 기합과 함께 송판을 격파하는 시범을 보였고,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했으나 한 학생이 격파한 송판이 날아가 김혜수의 얼굴을 강타해 사고가 벌어졌다.
김혜수의 얼굴에는 피가 흘렀고 함께 사회를 봤던 이덕화는 놀란 김혜수를 달래주며 피를 닦아줬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음에도 김혜수는 얼굴의 피를 미처 다 닦지 못한 상태에서도 계속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실명이라도 됐으면 어쩔 뻔 했나. 아찔하다"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도 방송을 진행하는 김혜수의 프로 모습은 지금도 여전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과거 방송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음에도 계속 진행을 한 김혜수. 사진 = MBC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