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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안재모(31)가 6세 연하의 여성 사업가와 내년 1월 9일 결혼한다.
안재모의 예비신부는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이다연(25) 씨로 2년 전 넥센 히어로즈 투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왔다. 날짜만 정해놨을 뿐 예식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안재모는 당초 결혼을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종영 이후로 미루려 했으나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앞당겨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안재모의 아버지는 얼마전 심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모 측은 “‘근초고왕’의 촬영 기간이 길고 아버지의 건강 상황을 고려해 결혼 일을 앞당겨 잡았다”고 전했다.
안재모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주위에서 언젠가는 자기에 맞는 인연이 나타난다고 하듯이 이제야 그러한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여자 친구가 나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즐거워했다.
안재모는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감우성)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는 ‘진승’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내년 1월 9일 6세 연하 여성 사업가와 결혼하는 배우 안재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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