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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심슨(30)이 새로운 짝을 만났다.
미국 매체 '피플'은 14일(현지시각) "제시카 심슨이 전 미식축구 선수인 에릭 존슨(31)과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심슨의 측근은 둘의 약혼 사실에 대한 질문에 "맞다. 그 둘이 약혼한 것이 맞고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심슨과 존슨은 친구들의 소개로 만났으며 지난 5월부터 데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심슨의 서른번째 생일도 이탈리아에서 함께 보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미국 캔사스시티의 한 백화점에서 심슨은 자신의 의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등장했을 당시 존슨과의 약혼반지도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 반지는 존슨이 심슨에게 약혼 프로포즈를 할 때 준 것으로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장식된 고급스런 반지로 알려졌다.
심슨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존슨은 매우 따뜻한 사람이다. 신에게 감사한다. 현재 내 인생에서 그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심슨은 지난 2006년 가수 닉 라세이와 결혼 4년만에 이혼했으며 존슨은 프로미식축구리그(NFL)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샌프란시스코 49ers 등에서 활약하다 부상으로 2008년 은퇴했다.
[제시카 심슨(왼쪽)과 에릭 존슨. 사진 = '피플'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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