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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배우 유동숙(37)이 지난 11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동숙이 출연한 영화 '심장이 뛰네'의 배급사 미래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동숙은 지난달 29일 로마국제영화제 참석 후 귀국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결국 숨졌다.
미래로엔터테인먼트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병명을 알 수 없는 심혈관질환으로 갑자기 명을 달리한 비운의 배우 유동숙. 항상 무대 위에서 몸을 불사르던 배우 유동숙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유동숙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심장이 뛰네'의 주연을 맡은 유동숙은 지난달 29일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참석 후 31일 귀국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끝내 숨졌다. 사인은 폐렴호흡곤란 증후군 심근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숙은 부산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어려운 부탁' 등에 출연했다.
[지난 11일 사망한 배우 유동숙. 사진 = 미래로엔터테인먼트]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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