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한국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의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15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서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중국을 3-0으로 완파한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강행을 다투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를 상대로 연장 후반 3분 이반 나가에프가 결승골을 터뜨려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한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선 5승1무1패로 앞서 있다. 반면 첫 A매치 대결이었던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0-1로 패한 경험이 있다.
[축구대표팀.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