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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찍은 코믹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1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윌슨과 아이스링크장의 얼음을 정비해주는 정빙 기계인 잠보니를 타고 있는 사진을 포함한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랑은 잠보니를 타고'라고 제목을 붙인 사진 2장에서 김연아는 정빙기계를 함께 타고 윌슨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매~끈하게 밀어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김연아가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 다시 사랑하게 됐어요'라는 센스있는 제목과 함께 김연아가 편안한 표정으로 윌슨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환상의 콤비다","이런 떡밥 좀 자주자주 던져줬으면 좋겠다","너무 행복해 보여서 나까지 행복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터 오피가드를 새 코치로 선임해 미국에서 훈련중인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중이다.
[김연아와 윌슨 코치. 사진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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